데일리경제 l 오한준 기자
회의 중계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이룸시스’가 지난 6월 경기도 광명 소재 신사옥으로 확장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룸시스는 2011년 창업 이래 국내 의회·관공서·시군청 등을 대상으로 회의 중계 자동화 플랫폼에 필요한 영상 장비, IT 방송시스템 등 관련 분야에 대해 컨설팅해온 기업이다. 당사는 단순 컨설팅을 넘어 서비스의 고도화를 위해 방송 하드웨어 및 방송 소프트웨어를 개발 중이며, 대한민국 의회방송 분야서 업계 1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룸시스 측은 “이번 광명GIDC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준비가 완료되었다. 해당 사옥은 KTX 광명역에서도 근접한 위치이기에 전국 의회 영업망과 유지 보수, 신속한 AS 처리, 기술 지원 등에도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사옥에는 연구개발에 집중하기 위한 R&D룸, 고객사 데모룸, 컨퍼런스 회의실, 콘텐츠 제작실, 임직원 휴게공간, 고객 접대를 위한 전용 카페 룸을 조성했다. 이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혜택 공간 제공부터 자체 하드웨어 개발용 공장 생산라인, 핵심 기술 연구개발실 등 신제품 개발 라인을 구성한 것이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이전을 통해 보다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위해 한 걸음 더 성숙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룸시스는 지난 6월 19일 ‘2024 제10회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서 회의 자동 중계 솔루션 부문 ‘기술혁신대상’을 받은 바 있다.
